배가 묵직하고 밑이 빠질 거 같은 증상이 4일 정도 지속되나요? 다만, 임신 테스트기(임테기)에서 한 줄이 나왔다는 점은 아직 임신 초기일 가능성이 낮습니다. 하지만 임신 가능성을 배제 할 수는 없으므로 아래 생리전 증후군과 임신 초기 증상 구분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1. 생리 전 증후군(PMS) 가능성
생리 전에 나타나는 증상은 매번 다를 수 있고, 과거에 생리증후군이 없었던 분들도
나이가 들거나 호르몬 변화에 따라 새롭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PMS로 인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배가 묵직하거나 통증이 느껴짐
- 골반 부위가 당기거나 밑이 빠질 듯한 느낌
- 가슴이 팽팽하거나 민감해짐
- 약간의 피로감이나 감정 기복
이 증상은 보통 생리 시작 1~2주 전에 나타나며,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2. 임신 초기 증상
임신 초기 증상은 생리 전 증후군과 비슷한 점이 많아 혼동될 수 있습니다.
특히,
임신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:
- 배가 묵직하거나 자궁 부근에서의 당김
- 소량의 착상혈(생리가 아니지만 소량의 출혈)
- 피로감 증가
- 가슴이 민감하고 팽창한 느낌
- 속이 울렁거리거나 미묘한 입맛 변화
다만, 임신 테스트기(임테기)에서 한 줄이 나왔다는 점은 아직 임신 초기일 가능성을 줄이는 신호입니다.
- 임테기의 정확도는 수정 후 10~14일 이후, 또는 생리 예정일 1~2일 후에 가장 높습니다.
- 현재 한 줄이라면, 생리 예정일 이후 다시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3. 생리와 임신 초기 증상 차이점
임신인지 생리증후군인지 구별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
1. 생리 예정일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가?
생리가 시작되지 않고 배 묵직함이 계속되면 임신 가능성을 다시 생각해보아야
합
2. 착상혈 여부
소량의 착상혈이 나타났다면 임신 초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3. 체온 측정
기초체온이 높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임신 가능성이 큽니다.
4. 현재로서의 판단
1. 생리 전 증후군 가능성이 더 큽니다
생리 예정일 전이라면, 지금의 증상은 생리증후군의 변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2.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마세요
배란일 기준 10~14일 이후에 다시 임신 테스트를 시도하세요.
5. 추천 조치
1. 기다리기:
생리 예정일을 기다리고, 생리가 지연될 경우 다시 테스트.
2. 증상 관찰:
가슴의 민감도, 피로, 체온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세요.
3. 긍정적인 마음 유지:
스트레스를 줄이고,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면 임신 성공 가능성도 높아집니다.
